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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의 그릇 리뷰 | 돈 컨트롤 능력을 키우는 세가지 비밀
    책 리뷰 2024. 8. 2. 12:31

     

    목 록

    1. 돈은 신용이다.
    2. 여유가 돈 그릇을 키운다.
    3. 배트 휘두르기를 멈추지 마라.

    여러분! 글을 읽기 전에 한번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지금처럼 살면 부자가 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대책 없는 낙관주의에 빠져계신가요? 진짜 부자가 될 사람답게 그 삶을 살고 계십니까?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돈의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사람들은 각자의 돈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억짜리의 돈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억을, 단 1억짜리의 돈 그릇을 가지고 있다면 1억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뉴스를 많이 봐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로또에 당첨되면 그 돈을 금세 날리고 다시 가난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고, 반면에 대단한 사업가는 파산을 몇 번을 해도 다시 일어나고 사업을 더 크게 키워냅니다. 이것이 바로 돈 그릇인데요. 여러분이 부자가 될 수 있을지는 바로 돈 그릇이 어떤지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돈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이 무엇인지 3가지 비밀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돈은 신용이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야. 즉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나는 걸세.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다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네. 돈은 남으로 부터 오는 거니까 말일세." 저자는 위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맞습니다. 돈은 남으로부터 옵니다. 신용이 갖춰지면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의 돈 그릇도 커지면서 신용도가 자연스레 상승하는 그런 선순환 구조인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면 회사 사장으로부터 나오고 공무원은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부터 나옵니다. 장사를 하면 고객들의 지갑으로부터 나오며, 유튜브는 구독자분들로부터 돈이 나옵니다. 이렇듯이 분야 상관없이 모든 돈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타인이 나를 믿을 수록 기꺼이 내게 돈을 내어줍니다. 우리는 왜 브랜드 제품에 더 큰돈을 기꺼이 지불할까요? 비싸도 이 브랜드를 신뢰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게 효율성 측면으로 볼 때는 비이성적인 현상입니다. 브랜드는 신용입니다. 때문에 돈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에게 흘러들어 가기 때문에 그 신용을 위해 좋은 평판을 쌓아야 합니다. 긍정적인 평판이 샇일수록 그 사람에게는 반드시 돈 그릇을 키울 기회가 쌓이고 부정적인 평판이 쌓이면 돈 그릇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신용은 마치 신용 점수가 뜨듯이 수치화가 되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 신용도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돈을 어디로 쓰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책을 많이 사는 사람은 자기 계발의 욕구가 높고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은 경제관념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오락과 음주가무로 돈을 방탕하게 쓰는 사람은 절제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렇듯 돈을 쓰는 형태와 패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기업에 주식을 투자할 때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을 평가합니다. 직원 복지에 돈을 많이 쓴다면 사람을 귀히 여기는 기업으로 평가하고 반면에 오너 일가들의 배를 불리는 데만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면 이 회사는 퇴행하는 회사로 여기고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는 주가에도 반영이 됩니다. 우리도 작은 기업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면 스스로의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사람에게 맡길까요? 아니면 유흥에 돈을 탕진하고 있는 사람에게 맡길까요? 그래서 신용이 돈의 그릇을 결정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돈 그릇을 키운다

    "여유가 없는 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의 판단력은 더 흐려진다. 모든 걸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든다. 머리로 냉철하게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발췌한 책을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돈이 있으면 여유가 생깁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여유가 있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유는 시간적인 여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상황에 대비한 대비 자금을 갖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일천확금을 노리고 갖고 있는 돈을 투자하거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빚을 지면서 무엇인가를 해서는 안됩니다. 돈이 다 떨어진 상태가 되면 잘못된 경제적 판단을 내릴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때문에 투자의 대가들은 기한이 정해져 있는 돈으로는 절대로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어딘가에 쓸 자금을 당겨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결혼자금이라던지 자녀의 등록금이라던지 언젠가 사용할 용도가 있는 돈까지 끌어와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백이면 백 올바른 투자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손실을 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용도가 있는 돈이 다시 필요해진 시점에서 투자했던 주식이 30% 하락하고 있다면 이 주식의 손실이 복귀될 때까지 장기로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손절을 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손실을 메꾸기 위해 더 큰 위험한 투자까지 감행하게 되죠. 풋 옵션 같은 투자 말입니다. 여유가 사라지니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사업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배트 휘두르기를 멈추지 마라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곱힐 정도로만 온다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 줘야해." 이 역시 책에서 발췌한 구절입니다.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노력일까요? 재능일까요? 다 맞는 사실이지만 사실은 '운'이라는 요소도 크게 작용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업가도 경제위기를 만나면 파산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워랜버핏도 자기가 미국에 태어난 운이 있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럼 성공에는 운이 필요하니 그저 운을 바라고 하늘에 기도만 간절하게 하고 있으면 성공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오히려 운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운은 확률게임입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5%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번에 5%를 뚫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걸 여러번 시도한다면? 10번, 100번 할수록 그 5%를 뚫어낼 확률은 점점 올라갈 것입니다. 성공에는 행운이 필요하지만, 그 행운은 그 공이 날아올 때 배트를 계속 휘두르고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백발백중 명사수가 되는 것은 힘들지만 10번 배트를 휘둘러 3번의 안타를 친다면 바로 국가대표가 되고 4번을 치면 레전드 야구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몇 번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1번 사업을 성공한다면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유명한 유튜버 신사임당의 주어규는 킵고잉이라는 책을 통해 작은 시도로 쪼개 많은 시도를 해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성공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이 '돈 그릇'을 우리가 키워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부와 성공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매우 멋진 책입니다. 빈곤에서 부자로 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매우 배울만하지만, 이 책을 진정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그 과정에서 배우는 교훈입니다. 그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부와 행복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근면, 결단력, 정직의 중요성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시도를 해보고 많은 경험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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